log, nov 4. 모든 것은 끝이 있다.

#일기 #일상 #직장인의 일상#일기 #일상 #직장인의 일상#일기 #일상 #직장인의 일상2022년 12월 어느덧 한 해 마지막 달.이 일기로 6개월간의 주간일기 챌린지도 종료!블로그에 일기를 쓴 것은 어느새 6년 정도 되지만, 이렇게 알찬 매주 1년을 채운 것은 또 처음인 것 같기도 합니다…갑자기 찾아온 찬바람과 함께 일요일 아침을 맞이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쓰는 11월의 마지막 일기.01. 주간 풍경, 주간 식단, 주간 직장 일기어느덧 캄캄한 아침에 출근하는 계절이 되었다.겨울이 왔다는 것을 온 세상에 알리고 싶은 듯 쏟아지는 눈.20대에는 그렇게 발목양말을 신고도 자주 돌아다녔지만 이제는 ‘발목이 시리다’는 그 말이 완전히 이해되는 몸이 됐다.롱패딩으로 몸을 단단히 감싸고 토요일도 출근합니다.이번 주는 왠지 점심 사진이 왜 이것밖에 없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이다.디톡스에 좋다는 마녀수프를 몇 통 주문했어.강황이 함께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는 수프였어요?내가 끓일 때는 양배추 비린내 나는 국물이었는데…)12월 들어 새로운 포지션을 맡은 언니와 나.12월 1일과 2일 모두 초점을 잃은 눈으로 지친 상태였지만 점심 식사 후 박카스로 에너지를 충전한다.직원선생님이 먹고 힘내라고 해주신 얼박인데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지났다는…저:근데 언니 사실 저 유통기한이 지나도 상관없어요…먹을 수 있어요…사실 저도…그렇게 당류 45g이 함유된 박카스를 함께 놀면서 기력 보충을 했다는 행복 결말~그저 어제 아침의 일입니다만… 토요일 알약 라벨에 빙글빙글 감겨 있는 오전 7시 30분경의 강 선생님.그런 강 선생님을 보고 폭소를 터뜨린 송 선생님… 밖은 눈이 많이 오는 영하의 날씨지만 병원에 들어가면 긴팔 같은 건 필요 없다. 반팔을 입고 있어도 몸이 뜨거워진다구요!02. 고척스카이돔으로 가는 험난한 길 그리고 드디어 만난 마룬5드디어 갑니다!마룬5 내한공연입니다!가기 전날 어디서 공연하는지 확인했는데 ‘고척 스카이돔’이에요… 들어본 적 없는 고척 스카이돔으로 갑니다.1시간 13분 걸리니까…이날은 엄청난 한파에 지하철 파업까지 겹친 날이었다.신분당선을 타기까지는 무리가 없었지만 퇴근길인 9호선 급행과 1호선은 정말 미친 놈이라고 할 수 있다.(직장 근처에 감사를 느낀 저녁이었다) 9호선에서 10cm도 안 되는 공간에 집이 돼 노량진으로 옮겨졌다.사실 좁은 공간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1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이다.도대체 이 1호선은 갈아타는 입구가 왜 이렇게 많지?고척스카이돔은 구일역 2번 출구로 나와야 하는데 다소 방심한 사이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빠져나간다.. 퇴근시간에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일역까지 가는 가장 가까운 방법은 ‘걷는다’. 교통체증도 심해서 한꺼번에 가는 버스조차 없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고척스카이돔은 구일역 2번 출구로 나와야 하는데 다소 방심한 사이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빠져나간다.. 퇴근시간에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일역까지 가는 가장 가까운 방법은 ‘걷는다’. 교통체증도 심해서 한꺼번에 가는 버스조차 없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말이 1시간 13분이구나… 직장을 5시에 출발해 7시 20분에 도착한 고척스카이돔.구일역 1번 출구에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지 못해 길 잃은 영혼 수십 명이 모여 있었다.너무 추운데 너무 재미있었던 날이었다고나 할까…2시간 20분쯤 오자 내 손은 얼음덩어리가 됐다.당은 당대에 몰락하고정말 말 그대로 ‘jonna’ 추운 날씨에 모든 감각을 잃어갈 무렵-언니가 준 사진 한 장에 입술 감각이 되살아났어요.우리 앞으로 고척스카이돔은 오지말자..겨우 들어온 공연장에서 회오리감자 하나 속전속결로 옥죄고공연장에 들어왔다.드디어! 오는 길은 힘들었는데 앉으면 즐거워지나요? 너무 기뻐.마룬5의 노래는 20대 초반에 굉장히 즐겨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죽기전에 한번은 공연을 와보는군요…90분의 공연시간. 단 한순간도 쉬지않고 몇십곡씩 불렀습니다… 가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증멜…애덤 리바인도 목이 아파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공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특히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Lost stars’를 들을 때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버스 타러 갈 때도 줄 서서 나가야 하는 끝까지 대단한 곳.그래도 오랜만에 함께해서 행복했다03. 2022 성열음 커튼콜이래저래 이번주는 음악감상을 많이 갔다.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2 성열음 커튼콜.[PLAYLIST]1. 욤길: 켈. g3작품 항우이아피.. g. LEKEU:1층 전용의 3개. Chansonnette sans paroles II.Valse ublie III. 댄스 조이스 2. 일본 귀신:키스:티:스불모 i곡음 새. 스트라빈스키·가 고수 TI:The Firebird Suite I. 지옥의 춤 II. 라라 비 삼세 3번 결승전 앙닝토:더 쿠르 2번 주사 중 노 a, 쟈크호 87A. 도우오랏크:E플랫 메이저, Op.87I의 4중주 2번. 불타는 II와 함께 쾌활하다. 슬로 3쾌활하고 온화한. 예쁜 IV끝: 밝지만,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니다. 우오루강프아마데:반 5도 다, 5초 검사장, 케이 w283호 바ー은헬나노챠모스. A. MORTER:피아노 소나타노. 5는 G Major, K. 283I. 매우 2세 안단테 삼세 곧 5살입니다. 에히리볼:투 골”츄라”의 “준”e”E”. W. KORNGOld:오페라”Die Tote Stadt”의 “Marietta의 리드”6. 요ー프:슥아링오ー루, 피 작품 j, 17J. 숙: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피스, 17 I. 거의 발라드 2세. “열정 III”좀 슬픈 4세. 불레스카피아니스트의 손, 열음을 처음 본 것은 과거 자주 봤어 프로그램”영재 발굴단”이었다.피아노 영재로 출연한 많은 아이들의 롤 모델로 꼽힌 것이 인상 깊었다.마룬 5콘서트가 그동안 지친 마음을 달랬다면 손, 열음의 커튼 콜은 올 한해 정리하도록 마음을 가라앉히는 공연이었다.(‘♡`∀ ▽’공연 도중에 이야기할 시간도 괜찮았지 않나, 기존에 받은 신청곡 2곡 외에 추가로 현장에서 신청곡 1곡을 더 선정했지만” 조용한 밤 거룩한 밤”을 신청하는 편이 졸그이텡(울음)겨울이라 그런지 호두까기 인형을 신청한 사람이 많아서 추가 신청곡에 뽑혔다.어머니가 연말에 호두까기 인형을 보러 가고 싶다고 하던데, 연주를 듣고 있으면 어떻게 해도 표를 예약해야 할 것 같다.이번 공연의 주제는 ‘오늘, 어제, 그리고 내일’. 송열음 개인에서도 올 한 해는 너무 일이 많고 힘든 한 해였지만 그런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싶었던 공연이라고 한다.한 해를 보내면서 본인이 느낀 감정을 공유하고 그 이야기와 함께 피아노 연주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2022년 12월 마지막 한 달을 잘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싹텄다.여름 씨 피아노 연주로 12월 시작 상쾌하게 시작합니다!알찬 12월을 보내보겠습니다.04. 낮 저녁 멕시코 음식과 함께하는 금요일 밤.라루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로 136C동 116호, 117호(정자동, 정자역 엠코헬리츠3단지)라루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로 136C동 116호, 117호(정자동, 정자역 엠코헬리츠3단지)라루차에서 멕시코 음식 한 장! 루차 치킨 나쵸.핫르차파히타케사디아, 그리고 와카몰레까지!이날 저혼자 또 정신이 없던 하루였는데 퇴근하고 음식을 먹었더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며칠전 물에 잠긴 이후 사진이 뿌옇게 나오는 제 핸드폰… 식단관리를 하면 위가 줄어든다고 하는데…절대 제 위는 줄지 않고 4명중에서 제일 많이 먹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며칠전 물에 잠긴 이후 사진이 뿌옇게 나오는 제 핸드폰… 식단관리를 하면 위가 줄어든다고 하는데…절대 제 위는 줄지 않고 4명중에서 제일 많이 먹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정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빵을 선물 받았다!소중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정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빵을 선물 받았다!소중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고 싶은 마음.그 마음이 너무 고맙잖아요 내 주변에는 이렇게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다.주말 당직을 마치고 집에 와서 선생님의 호박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너무 행복하게 즐겼습니다.마음에는 새겼지만 배떡중독자는 마음에만 새겼어요.(결국 시켜먹었거든요.)05. 주간 독서 <적당한 거리의 죽음>적당한 거리의 죽음 저자기세보출판 쓰리체어스 발매 2017년 12월 11일.적당한 거리의 죽음 저자기세보출판 쓰리체어스 발매 2017년 12월 11일.적당한 거리의 죽음 저자기세보출판 쓰리체어스 발매 2017년 12월 11일.이번 주 읽은 조세호 씨의 ‘적당한 거리의 죽음’-죽음은 우리에게 등을 돌린 또 다른 인생이다.Deathis the side of life whichisturned away from us. 릴케, 죽음을 통해 생다워지고 삶을 통해 죽음은 제 역할을 한다.죽음과 삶 1908-1915년 캔버스 위의 기름책 초반에 소개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죽음과 인생 작품 오른쪽 삶의 영역에 있는 사람들.사랑에 빠진 사람들, 아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단결하고 있다.작품 왼쪽에는 삶의 영역과 비슷한 크기의 죽음이 있다.그러나 이 작품 속에서 죽음은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다.죽음을 그저 두렵고 두려운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클림트. – 나는 어떻게 살면서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06. 주간롱블랙대담하게 행동할 것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나의 학생들이여, 목표에 몰두하여 현재를 흐르지 말고 시선을 돌려 현재 내 두 다리가 디딘 물리적 공간에 더 주의를 기울여 살아라.지금을 충만하게09. 그리고 외우고 싶은 순간놀랍게도 월드컵이었다는 것을 몰랐던 사람들이 있나요?여기에 혼자 조용히 손을 들어요…항상 밤늦게 경기를 하기 때문에 시청할 수는 없지만, 이런 사진을 보면서 월드컵은 역시 세계의 축제이기 때문에 더욱 흥이 날 수 있다!유튜브 2022년 결산.그래서 결론은 항상 새로운 음악을 찾아다니는 파티의 주도자 성향이라고~그놈의 공부를 타령했다가 결국 크게 실패한 임상약학 68강.1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68강을 소화하지 못하는 바쁜데도 게으른 현대인입니다…이번달 한달동안 꽤 바쁘게 직장에 나가지않고12월부터 새롭게 프리셉터 2 생활 개시.이번 달도 매우 바쁠 예정인 12월이지만,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잘 마무리하는 한 달이 되길 바랍니다!어느 날 함께 프리셉터 하는 언니가 지수야, 난 네가 입사했을 때부터 좋아했어. 알지?항상 고마워’라고 하는데 너무 감동적인 한마디였어요.피곤하고 힘들때 누군가가 해주는 이런 한마디가 다시 일어나는 힘이 됩니다…바빠서 쓰지 못했던 올 한 해의 기록(여행, 독서, 장소) 이번 달 안에 정리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하면서 11월 일기 끝.6개월간의 블로그 챌린지도 안녕하세요!#일기 #일상 #직장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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