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시래기조림 레시피, 고등어 통조림으로 쉽게 냄새없이

주방 베란다도 뭐가 그렇게 넘치는지..각종 국수와 통조림, 양념장으로 이건 뭐 동네 작은 슈퍼해도 될 것 같아요ㅠ 아 물론 각종 절임항아리, 술항아리, 젓갈통 등 먹을 욕심이 불러일으킨 대가이기도 하네요^^ 티끌 모아 태산이랑 살짝 꺼내 먹다보면 한달 걸려도 두달 걸려도 결국 비워질 거라고 믿고 겨우 곰아 곰을 파먹고 있어요^^그중 또 1+1 노예답게 하나 남은 고등어 통조림도 냉동실에 얼려놓은 삶은 시래기를 한팩 꺼내 먹었어요^^고등어도 통조림, 시래기도 삶은 시래기.만들기가 굉장히 쉽죠? 뭐~ 한끼 정해서 만든것처럼 맛있는 메인메뉴 하나 곰방 만들어서 맛있게 한끼 해결했어요 ㅎㅎ 고등어 시래기조림(4인분)

고등어 통조림1캔, 시래기 300g 감자(소) 2개, 양파1/2개, 대파1/2대 청양고추2개, 고추1개, 멸치다시마다시마육수 400ml 양념 – 고추3큰술, 간장4큰술, 고추장0.5큰술, 액젓1/ 다진마늘2큰술 , 다진생강1큰술 , 올리고당큰술 – 계량스푼 –

1, 삶은 시래기는 겉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세요.

2. 양념 재료를 섞습니다.

3. 웍에 손질한 시래기와 양념반을 넣고 주물러두세요.

4. 감자는 껍질을 벗겨 양파와 함께 두껍게 썰고 고추, 대파는 어슷썰기합니다.

5. 재운 시래기에 감자를 올리고 육수를 부어 끓입니다(저는 물+가루육수를 넣고 끓였습니다) 끓으면 중불로 해서 10분간 끓입니다.(이때 감자는 시래기와 한번 저어주세요)

6. 고등어 통조림 수프를 붓고 양파. 대파, 고추, 남은 양념장을 올린 후 다시 끓으면 중약불로 주고 국물을 뿌리면서 10분 정도 끓입니다.

부들부들 시래기.바삭바삭한 감자, 비린내 없는 고등어.

세가지 밸런스가 매우 좋은 생선조림^^통조림이라 뼈까지 그대로 먹을 수 있어서 밥위에 올려서 바삭바삭 으깨서 먹어도 맛있어요~

물론 꽁치 통조림도 가능합니다^^시래기가 다 있다는 걸 잘 알려주는 ㅎㅎ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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