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왔어요!겨울 냄새 맡으면서 쌀쌀하게 마시는 따뜻하고 진한 핫초코가 얼마나 좋은지 다들 아시죠?그럴 때 가기 좋은 카페가 여기 있어요! 수제 초콜릿 전문점으로도 유명한 화정동 카페 아코다에 다녀왔습니다.아코다는 전에도 한번 방문해서 만족했던 곳이지만 오랜만에 가도 여전히 분위기가 좋고 초콜릿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었습니다.
아코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153번길 12
영업시간: 화-토11:00-22:00/일13:00-22:00/라스트오더21:30/매주 월요일 휴무전화번호:062-433-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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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153번길 12 예약
아코다 매장의 분위기
귀여운 느낌의 카페명 아코다는 ‘아기 코끼리 다리를 건너다’의 줄임말입니다.화정동 어느 골목 주택의 집에 있는 아기 코끼리 간판을 찾아보세요~ 감성적인 느낌이 드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가 화정동 동네 카페 아코다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딱! 아직 정말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날씨가 본격적으로 차가워지는 요즘이지만 벌써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코다였던 노래도 크리스마스 재즈풍이 흐르고 있었습니다.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매장은 주택을 개조한 구조로 카페 곳곳에 크고 작은 자리가 있습니다.사람이 있고 사진에 없는 방도 있지만 단체석부터 2인석까지 다양합니다.감성있는 동네카페, 분위기가 편안한 한화천동카페, 아코다입니다.저는 위 사진에서 책 꽂혀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책장에 코끼리 책 있죠? 특히 ‘푸른 코끼리를 꿈꿔라’에 있는 저 코끼리 문양은 아코다 코끼리 문양과 비슷합니다.아코다..상당히 컨셉이 진심인 부분이었어요 ㅋㅋ 아코다메뉴/주문한메뉴일반 카페 메뉴처럼 커피와 티 메뉴도 있지만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시그니처 초코 음료입니다.프라푸치노와 다크/밀크초코 음료가 있고 민트초코 프라푸치노도 있어요..! 아코다 초코음료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제조사인 발로나의 제품을 이용해서 만든답니다.그만큼 초콜릿에 진심인 부분입니다.커피와 티 메뉴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커피는 콜롬비아/에티오피아 두 가지 원두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디카페인도 가능합니다.특히 티는 타바론티를 판매하는데 카운터 옆에 놓인 시향키트 뚜껑을 열고 맡아보고 메뉴를 고를 수 있습니다.디저트 메뉴도 다양하지만, 이날은 러스크, 스모어 쿠키, 누네티네스 콘, 소금 빵 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디저트는 그때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았습니까?맞은편 미니 냉장 진열대에는 제철 과일로 만든다는 케이크도 놓여 있었습니다.그리고 아코다는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평소에 쉽고 가볍지 않은 느낌의 선물을 찾을 때나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처럼 초콜릿 디저트 선물 구입이 필요할 때도 아코다를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하기 초코를 가볍게 선물하기 좋아서 저도 가끔 사서 선물할게요.주문한 음료는 자리로 직접 가져다 주세요.제가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초코음료인 아코다 다크초코(▣6,000) 아코다 밀크초코(▣6,500)와 디저트로 주문한 소금빵(▣2,500)입니다. 아코다 시그네처 초코 다크초코 (⑥6,000) / 밀크초코 (⑥6,500)아코다 시그니처 초코 음료는 두 잔 다 뜨겁게 주문했어요.추워진 날씨에 마시는 따뜻한 초코가 정답입니다. 겉보기에도 색깔이 조금 더 진한 오른쪽이 다크초코, 비교적 연한 색을 띠는 왼쪽이 밀크초코입니다.음료 위에 가득 찬 거품에서 약간 씁쓸한 진한 다크 초콜릿 향이 잘 느껴지는 아코다 다크 초콜릿 음료였습니다.너무 달 뿐만 아니라 진하고 고급스러운 초콜릿의 풍미가 잘 느껴집니다.밀크초코는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다크초코에 비해 확실히 부드러운 맛입니다.맛있는 코코아 상위 버전이라고 해야 되나?ㅋㅋㅋ입맛에 당분이 확 올라오는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에요ww 소금빵/콩가루초코소금빵(￦2,500)/콩가루초코(서비스2개)밀크초코는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다크초코에 비해 확실히 부드러운 맛입니다.맛있는 코코아 상위 버전이라고 해야 되나?ㅋㅋㅋ입맛에 당분이 확 올라오는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에요ww 소금빵/콩가루초코소금빵(￦2,500)/콩가루초코(서비스2개)바삭했던 겉과 달리 빵 안쪽은 결 그대로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에 버터의 풍미가 잘 느껴져 정말 맛있는 소금빵이었습니다.배가 고팠으면 더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서비스로 나온 인절초콜릿 2조각이요.꼬들꼬들한 큐브형 초콜릿에 콩가루를 묻힌 것인데, 겉모습 그대로 처음 먹을 때 콩가루의 고소한 맛이 나고 초콜릿의 진한 풍미가 나는 맛입니다.정확히 인절미의 맛이 반, 초코의 맛이 반쯤 느껴져요.입 안에서 녹는 초콜릿이 아니라 밀도가 높고 꼬들꼬들한 초콜릿입니다.포크로도 잘리지 않는 모습이예요ㅎㅎ 별도 메뉴로 판매하시거나 선물용으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에 맞으신 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크리스마스 트리와 분위기 있는 노래에 따뜻하고 달콤한 초코 음료까지 마시자 점점 연말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화정동 카페 ‘아코다’였습니다.추워지는 날씨, 광주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다양한 디저트와 수제 초콜릿이 맛있는 화정동 근처 카페 아코다에서 따뜻한 초코 음료 한 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