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시 강원에 홈경기에서 어이없이 패했다. 직관을 했는데.명가 전북 현대모터스의 새 사령탑인 김상식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만년 하위팀을 맡아 대한민국 최고 명문구단으로 탈바꿈시킨 최강희 감독의 외국인 감독으로 최강희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2년 연속 우승, 아쉽게 챔피언스 우승컵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강 전북을 이끌었던 모레아스 감독. 그리고 문제의 김상식 감독.
K리그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전북 현대모터스의 지휘를 맡게 된 만큼 향후 행보가 주목됐다. 부임 첫해 운이 좋아 우승은 했지만 최강희 감독의 전북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김상식 감독의 전북은 불안했고 경기를 보는 내내 덕건의 전북 모습은 무색해졌다.
김상식 감독은 누구인가? 김상식 감독은 한국 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2002년 월드컵 멤버이기도 합니다. 은퇴 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 FC) 코치직을 거쳐 2019년 1월부터는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의 수석코치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5일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제9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전북 현대의 저주는 시작된 것이다.
이번 시즌 선수단 구성은 어떻게 됐나? 현재 전북 현대모터스는 2021시즌을 대비해 대대적인 리빌을 진행하며 많은 투자를 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주력했지만 현재 조규성 등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 및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지만 결과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전북은 스카우트들도 실력 면에서는 완전히 0점인 것 같다, 조규성 전북 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하는 것인지 상식의 전술이 문제인지 도무지 K리그 최다 우승 기록팀답게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라는 대답에는 전북 팬 대다수가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지난해 우승컵을 현대가 울산에 내주고 지난해 성적, 그리고 전북의 플레이는 졸전을 거듭하면서 겨우 안채로 나가는 성적을 거둔 것이 전부였다, 오늘 패배로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허병기 OUT나가 제발 알아~~~
올해 나는 처음 홈구장에 직접 가봤는데. 전국 최강 전북 서포터즈 경기장이 떠나는 듯한 응원은 없었다. 전주성에서 전북 현대의 응원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김상식 감독과 허병기 구단주가 일등 공신임에 틀림없다.천문학적 주목을 받으면서도 이제야 중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황당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감독 자리를 아무 미련 없이 지키고 있느냐. 전북은 대부분의 팬들이 김상식 감독의 사퇴를 원하지만 구단은 듣지 못한 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늘 경기장에서도 강원 서포터즈 50여 명의 응원이 있을 뿐 전북 현대 홈구장 전북 서포터즈 경기는 오늘도 없었다.매 경기 전술도 없고 투지조차 없는 전북 경기를 올해 처음 보러 왔지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 경기장의 싸늘한 관중 분위기와 날씨는 전북의 최악의 경기력과 함께 최악의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역시 오늘 직관에 오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온몸을 떨며 응원한 결과가 후반 막판 황당한 수비로 강원에게 1골을 내주며 안방에서 어이없게 2연패를 당했다.주장 홍정호 퇴장 김문환 퇴장 2명이 퇴장당했고 다음 서울 원정경기는 김상식 감독도 선수로 뛰어야 할 상황이다. 부상선수부터 퇴장선수까지(웃음) 김상식 감독과 헌병의 길이 있는 동안 전북 현대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