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담요 싸는 법└ 그리고 언제까지 하면 좋을까요 임신 중이었을 때 친구가 동영상을 하나 보내줬어요. 신생아 담요를 쉽게 감싸는 방법이었거든요. 그땐 이걸 왜 알아야 하지? 했는데 막상 실전에 들어가보니 정말 중요했어요. 정신이 몇 번 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출산을 앞둔 부모님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영상과 함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담요는 언제까지 하면 되나요?
갓 태어난 아기들은 옆으로 반사를 합니다. 엄마 뱃속에 웅크리고 있던 아기가 세상에 나와 적응합니다. 작은 소리나 빛, 주변 환경에 자극을 받아 움찔하고 손발을 움츠리고 밖으로 뻗는 행동을 보입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반사작용은 사라져 갑니다. 약 3~4개월 정도 거의 없어지고 길어 보이는 아이들은 5~6개월까지 지속됩니다. 단, 수면을 방해하여 깨어나는 경우가 있어 50~100일부터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담요를 서서히 벗으셔도 됩니다.
팽팽하고 깨끗하게 감싸는 방법
1. 대부분 산후조리원 나갈 때 챙겨주시고 담요는 준비 안 하셔도 되는데요. 대신 빨래를 하면서 번갈아 써야해서 개수는 2~3개 정도면 됩니다. 제일 먼저 마름모꼴로 하고 한쪽 끝을 약간 삼각형으로 접어주세요.
2. 담요의 한쪽 끝을 잡고 아기의 몸을 감싸고 반대쪽으로 전달하여 겨드랑이 밑에 끼우세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팽팽하게! 쭉쭉 당기면서 하세요.
3. 남은 담요 한쪽을 다시 반대로 감싸줄게요. 느슨하게 당기면 금방 풀리거든요. 답답해 할까봐 걱정이지만 생각보다 더 세게 잡아당겨 조여야 해요. 그래야 팔이 안에서 움직이지 않거든요.
4. 꾸러미가 풀리지 않도록 가장자리의 마감을 안쪽으로 접어 끼워 주십시오. 이 작업을 할 수가 없어. 아기가 움직임에 따라 점점 풀려요. 조심하세요! 혹시 자꾸 따라해보시고 방법이 어려우시면 스와들업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남편은 담요는 어려운지 가끔 스와들업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
여기서 포인트는 마무리를 접는 부분이 등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신생아는 24시간 누워 있어요. 어른들도 잘 때 등 밑에 뭐 있으면 베여서 아프잖아요. 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편해도 말할 수 없어서 답답하죠. 그러니까 최대한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접는 부분은 옆이나 가슴 부분에 두도록 하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마무리를 접는 부분이 등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신생아는 24시간 누워 있어요. 어른들도 잘 때 등 밑에 뭐 있으면 베여서 아프잖아요. 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편해도 말할 수 없어서 답답하죠. 그러니까 최대한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접는 부분은 옆이나 가슴 부분에 두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