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럽주식 최소수수료 적용 유예: 한시적(1.5개월) 쥐어짜기 매수기회 부여

그동안 유럽주식수렴이 분할매수 동반자였던 삼성증권(MTS/HTS)에서 5월 11일부터 유럽주식 매매시 최소수수료(10유로)를 부과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관련 내용으로 포스팅을 했다고 한다(아래 포스팅링크 참조).

삼성증권 최소수수료 발생: 유럽주식 쥐어짜기 분할매수 시대의 종언 유럽주식 보통독일, 프랑스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을 매수할 때 (나는 유럽주식은 매수만 해보고… blog.naver.com

그래서 지금은 유럽 주식 거래를 한다면 똑같이 최소 수수료 10유로를 부과하지만 수수료율이 조금 유리한 키움으로 갈아타려고 했었다.

출처 : 본인이 직접 정리

그런데 오늘 오후에 삼성증권에서 기쁜 메일을 보냈었어.

메일 내용을 3줄 요약해보면 이렇다-최소수수료 적용일을 연기한다(5/11→7/17)-6/1일부터 기존수수료 적용이야(0.3% Only)-그동안 최소수수료를 낸 고객은 환불예정(불편하게 쏘리)느낌으로 5/11일부터 최소수수료 적용을 모르고 습관처럼 삼성증권을 통해 유럽주식을 매매한 고객들의 항의가 많았던 것 같고, 왜냐하면 관련 안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는지 본인은 거래증권사에서 자주 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안내메일/5를 자주 읽는 것이 금액에 관계없이 1건당 10유로

좌시할 수 없어요, 기분이 안 좋아요.

삼성증권 최소 수수료 사태(?) 직후 증권사에 다니는 지인에게 해외 주식 매매 구조에 대해 물어봤는데 증권사가 최소 수수료를 부과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대충 이해했는데 돈이 안 돼요 단가가 안 맞아요

실제로 미국 주식 거래 비용이 전 증권사 모두 이처럼 하향 평준화된 것도 사실 얼마 되지 않을까?미국 주식투자자들이 이제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실시간 시세 정보도 불과 코로나 직전까지만 해도 돈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였던 부르르 당시 나를 포함한 많은 미국 주식투자자들은 실시간 시세를 보기 위해 웹ull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

추억의 Webull 앱!!! 건강합니까?

2020.11월 기사 헤드를 보고 있으면 정말 새삼스럽다.미래에셋대우, 국내 최초 전 고객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제공

미국 주식에 대한 무료 실시간 서비스가 큰 뉴스가 된 적이 있었다

고객에게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행 =무료화해도 돈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계기로 국내 수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Q(고객, 거래금액) 볼륨이 확보되기 때문에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한정)에 대해서는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 것, 미래에셋 이후 대부분(모든)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오늘 안내된 삼성증권의 유럽주식 최소수수료 관련 안내가 최소수수료 적용 잠정 연기 or 취소가 아니라 일시적 유예라서 매우 아쉬운 게 사실인데 어쩌지?삼성증권 입장에서도 유럽주식중개로 돈이 되면 매매금액*0.3%만 받고 서비스를 제공할 텐데 0.3%어치의 돈을 받고는 대답이 없을 것이다..일단 마음이 하해처럼 넓은 삼성증권에서 1.5개월이라는 여유시간을 줬으니 이웃 블로거 선자씨 말처럼 7월 11일까지 뭐든지 매수하는 것으로 대응하기로 한 저녁을 먹고 운동을 다녀와서 에어버스 2대, 몰사디스 1대 샀다.250.04EUR 매매수수료 = 0.75EUR(정확히 0.3%)211.08EUR 매매수수료 = 0.63EUR(정확히 0.3%)앞으로 유럽 주식을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나 유럽 주식도 미국 주식처럼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수수료도 경쟁적으로 0%로 수렴하는 대동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Christianlue, 처출 Unsplash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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